아톰 더 비기닝


일본의 만화잡지 '월간 히어로즈'에 연재중인 '아톰 더 비기닝'입니다.

제목을 통해 알 수 있다시피 '아톰'이 만들어지기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소위 요즘 유행하는 전일담, 혹은 프리퀄에 해당되지요.


당연히 대학시절의 젊은 '텐마 박사' '오차노미즈 박사'가 등장합니다.

그 밖에도 로봇 공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젊은 과학자들이 조연으로 나옵니다.

물론 원작 '아톰'에는 없는 오리지날 캐릭터도 있고요.


'텐마 박사'가 만든 인간형 로봇 'A106(에이텐식스)'가 등장하는데...

아마도 이 로봇이 훗날 '아톰'의 프로토 타입이 되나 봅니다.

그리고 재밌는 것은 라이벌 로봇으로 '마르스'가 등장합니다.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1970년대 후반에 '아톰'을 새롭게 리메이크했던  TV애니메이션 '제타 마르스'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이 만화에 나오는 '마르스'는 바로 그 '제타 마르스'를 패러디한 것입니다.


이 작품은 SF로봇격투물로 분류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천재 공대생들의 대학생활을 다룬 청춘물로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엉뚱하고 기발한 공대생들의 모습은 코믹한 구석이 많아서 이야기 거리가 넘치지요.

그래서 유명한 미드 중에는 '빅뱅이론' 같은 것도 있고요.


여하튼 아이디어도 재밌고 내용도 볼만한 작품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라이드백'으로 유명한 '카사하라 테츠로'씨의 작화를 좋아해서 더욱 호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 하나 더 말씀드리면 만화판 '패트레이버'의 작화가 '유우키 마사미'씨가 콘셉 작업을 담당했네요.

이만하면 리얼 로봇을 다루는 사람들의 아기자기한 일상물을 그리기에는 최고의 스탭이라고 생각합니다.

by tomstrong | 2015/09/18 05:29 | 만화-SF/판타지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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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15/09/19 00:35

제목 : '아톰 더 비기닝' 제1권 발매기념 작가 인터뷰
『아톰 더 비기닝』 카사하라 테츠로 씨 인터뷰 http://tezukaosamu.net/jp/mushi/201505/special1.html 『우주소년 아톰[鉄腕アトム]』 세계의 30년 정도 전을 무대로 하여 젊은 시절의 텐마 박사와 오챠노미즈 박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테즈카 팬들이 한창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화, 『아톰 더 비기닝』(컨셉 웍스/ 유우키 마사미[ゆうきまさみ], 만화/ 카사하라 테츠로[カサハラテツロー], 감수/ 테......more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5/09/19 00:33
게다가 제트소년 마르스는 설정상 시대배경이 무려 2015년이죠(...)
다분히 의도적인 이벤트인듯
Commented by tomstrong at 2015/09/27 01:21
마르스의 시대배경이 올해였군요. 전혀 몰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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